서울과기대(총장 이동훈)는 12일 수소연료공급 전문업체인 코하이젠(대표 이경실)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창의융합대학 최병욱 학장, 미래에너지융합학과 유승훈, 허성윤 교수, 코하이젠 이경실대표, 정기종 경영관리실장이 참석했다.
서울과기대는 앞으로 첨단 에너지 기술, 정책, 전략 분야 연구개발(R&D) 협력 활성화와 교육, 연구인력 등의 상호 교류 및 미래에너지융합학과 재학생에 대한 인턴십 및 산학 프로그램 등 상호 밀접한 교육 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과기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신설 첨단 학과로 2022학년도 수시·정시 모집을 통해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학과 학생들은 첨단에너지 분야에 대한 사회과학적 소양과 공학적 전문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교육과정 및 연구결과를 제공받아 국내외 미래 유망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융합형 공학인력으로 양성될 예정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문 정착을 위한 첨단에너지(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저장장치 등) 기술에 초점을 두고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고급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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