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와 원주시는 13일 MPS코리아(대표 양기일)와 원주기업도시 내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PS코리아는 총 110억원을 투자해 원주기업도시 내 1만 5504㎡ 부지에 2022년 9월까지 본사 및 공장, 연구소를 이전한다.
MPS코리아는 전기자동차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골프카트와 의료용 전동스쿠터, 리튬이온 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제조기업이다.
전원저장장치 및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기술, 충전시스템, 모터 제어장치, 차량 제어장치 등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과 관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명중 경제부지사는 “강원도형 일자리 창출기업인 디피코(차체 제작), 부솔이피티(모터 제작)와 더불어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업인 MPS코리아 유치로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