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은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에 상장예비심사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SM상선은 해운과 건설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해운은 국내 양대 국적 원양선사 가운데 하나다. 아시아 8개 및 미주 4개 노선을 운영한다. 국내외 화주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SM상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기준 약 1조328억원, 1406억원이다.
박기훈 SM상선 해운부문 대표는 “현재 호황에 안주하지 않고 불확실한 미래에 선제 대응할 것”이라면서 “최고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갖춘 건설사로서 경쟁력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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