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시·군 전역 확대 서비스 추진

강원도는 13일 하반기 배달앱 확대 대상 9개 시·군과 온라인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출처=강원도
강원도는 13일 하반기 배달앱 확대 대상 9개 시·군과 온라인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출처=강원도

강원도가 연말까지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를 도내 모든 시·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강원도는 13일 하반기 배달앱 확대 대상 9개 시·군과 온라인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28일 강릉, 동해, 태백, 삼척시 등 4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5월부터 가맹점 집중 모집에 들어갔던 원주, 횡성, 영월군 지역은 오는 20일부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부터는 홍천, 평창, 양구, 인제 등 4개 시·군에서 가맹점을 집중 모집해 10월 중 서비스를 개시한다.

나머지 5개 시·군도 오는 10월부터 가맹점을 모집해 연말까지 모든 시·군에서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사업자인 코리아센터 및 시·군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일단시켜 배달앱은 지난 9일 기준 소비자 가입자 수 3만 4000명, 가맹점 2400여개를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강원=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