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고DB가 연례 행사인 '몽고DB 닷 라이브(MongoDB.Live)'에서 솔루션 업데이트를 대거 발표했다.
행사에는 네이티브 시계열 데이터를 지원하는 몽고DB 5.0 공식 출시, 몽고DB 아틀라스(Atlas) 서버리스 데이터베이스 프리뷰 공개, 아틀라스 서치(Atlas Search), 아틀라스 데이터레이크·렘의 향상된 기능을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플랫폼 진화 등이 포함됐다.
최신 버전인 몽고DB 5.0은 △네이티브 시계열 데이터 활용 강화 △서비스 중단 없는 데이터 재배포 △미래형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 확보 △멀티 클라우드 프라이버시 보호 등이 특징이다.
회사는 몽고DB 아틀라스에 △아틀라스 서치에 기능 점수화 기능 △몽고DB 렘의 유니티(Unity) 게임 엔진지원 △몽고DB 차트(MongoDB Charts)와 아틀라스 데이터 레이크(Atlas Data Lake) 통합 기능 등을 추가했다.
데브 이티체리아 몽고DB CEO는 “이번에 발표한 솔루션은 복잡성을 제거해 개발자 경험을 향상하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하도록 지원한다”면서 “세계 많은 개발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2만 7000여 고객사가 몽고DB 데이터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재성 몽고DB 한국 지사장은 “300곳 이상의 몽고DB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을 추진하고 미래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있다”면서 “이번 몽고DB 5.0과 서버리스 아틀라스 출시를 통해 고객사가 한국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갖추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