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국양)이 지역의 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해 오는 8월 10일 '제1회 DGIST 과학스토리텔링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DGIST가 주최·주관하고, 대구시·경북도교육청이 후원한다. 대구경북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적 탐구력를 향상시키고, 과학기술분야 관심도를 높여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구경북지역 소재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등부(환경문제), 중등부(대체에너지), 고등부(4차 산업혁명)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팀에 대해 오는 8월 10일 경진대회를 연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원격 화상 발표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각 부문별 ▲대상(DGIST 총장상, 노트북) ▲금상(DGIST 총장상, 갤럭시탭) ▲은상(DGIST 총장상, 갤럭시워치 또는 애플워치)을 수여한다.
국양 총장은 “대구경북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과학기술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경진대회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진대회 참여 희망자들은 참가신청서와 작품설명서, 작품설명 동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