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14일 경기 부천시 소재 범안종합사회복지관에 127차 '사랑의 쌀' 100포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의 광역동 정책에 따라 범안동 지역에 새롭게 들어선 범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보호, 교육문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사랑의 쌀 나눔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매달 쌀 100포대, 1톤의 쌀을 전국의 무료급식소나 복지관에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만2722포대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127차 사랑의 쌀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되거나 사례관리 세대 및 급식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 범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특히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큰 만큼 이번에 기부해 주신 사랑의 쌀을 생활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100포대의 쌀을 매달 꾸준히 그리고 정기적으로 기부하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이번에 저희 복지관에 쌀을 전달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명규 에듀윌 대표는 "복지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으신 만큼 복지 사각 지대에 있는 분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지원해주시면 좋겠다"면서, "요즘처럼 어려운 때 이렇게 부천 지역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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