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는 한국무역협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퓨처플레이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는 BMW그룹코리아가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채택해 제품, 서비스 혁신 기회를 모색한다. 아울러 BMW 스타트업 개러지 프로그램과 협력을 통한 기술 검증과 사업 확장 기회를 제공,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이날 서울 삼성동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디터 스트로블 BMW그룹코리아 R&D 총괄, 이동기 한국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 신현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류정희 퓨처플레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MW그룹코리아를 포함한 4곳은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협력하고 스타트업에 기술검증(PoC)을 위한 환경과 자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객관적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효과적 사업 연계도 지원한다.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는 8월까지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기술검증을 진행한 후 11월 초 BMW 데모데이 거쳐 최종 비즈니스 파트너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