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은 다가오는 중복을 맞아 여름 건강식 삼계탕 1000개 나눔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보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기관인 서울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와 구세군 후생원을 대상으로 각각 삼계탕 400개, 200개를 지원한다. 또 한부모를 위한 구세군 두리홈에도 삼계탕 400개를 후원한다.
앞서 농협생명은 2016년부터 매년 복날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삼계탕 무료 배식 행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해부터 개별 포장된 삼계탕 나눔행사로 대신하고 있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이어지는 폭염으로 건강관리가 여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면서 “중복을 맞아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을 통해 더운 여름을 나는 데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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