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대표 허민호) 향(香) 전문 브랜드 '테일러센츠'가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며 홈 프래그런스(Home Fragrance)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발 맞춰 신규 디퓨저를 론칭한다. 미국 유명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부터 세계 유명 도시에서 영감 받은 시티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미국 바디 케어 브랜드 '스웨디시 드림'과 협업한 '테일러센츠 스웨디시 블루 디퓨저'는 여름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시즌 한정판 제품이다. 프랑스 그라스 지방 소재 향료만을 100% 사용한 원료와 2ℓ 대용량이라는 독보적인 콘셉트를 자랑한다. 프랑스 전문 조향사의 블랜딩 기법을 거쳐 향의 탑·미들·베이스 노트 등 모든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객 안전을 위해 각종 유해성분 불검출 테스트도 마쳤다. 20일 CJ온스타일 간판 프로그램 '동가게'에서는 디퓨저 2ℓ와 리드 스틱, 스웨디시 드림 핸드워시와 핸드크림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14만9000원에 판매한다.
시티 라인도 출시한다. 아프리카 정글을 연상하게 하는 용기 디자인과 샌달우드 향의 조합이 일품인 '사하라데져트 디퓨저'와 미국 플로리다 주 남동부의 팜 비치에서 모티브를 얻은 '피그앤더시더우드 디퓨저'를 준비했다. 패키지에는 시티 라벨 스티커 6종도 동봉 돼 나만의 취향을 반영한 디퓨저 용기를 꾸밀 수 있다. 시티 라인은 25일부터 배우 변정수 인스타그램 공구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테일러센츠는 추후 서울, 파리, 런던, 밀라노 패키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테일러센츠 문유석 BM은 “후각은 물론 시각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홈 프래그런스 인테리어가 최근 소비 트렌드”라며 “앞으로도 테일러센츠는 국내 향(香)테리어 문화를 이끄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기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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