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성금 전달

한국어문화학과·글로벌한국학전공 교수·학생회·동문 등 성금 지원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글로벌한국학전공 교수진(왼쪽부터 서진숙·김지형·방성원·장미라 교수).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글로벌한국학전공 교수진(왼쪽부터 서진숙·김지형·방성원·장미라 교수).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5일 한국어문화학과 교수진과 학생회, 동문회 그리고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 전공 원우회에서 미얀마의 평화와 시민의 안전을 기원하며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교수진들은 “그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고 연구해 오면서 많은 미얀마인 제자들을 만나 왔다”며, “현지에 있는 제자들과 동료 연구자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으로 한국어 교육계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정범래 공동대표는 “미얀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생존 텐트와 식량 지원 등 필요한 분야에 잘 쓰겠다”며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