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 '인테리어 영수증 서비스' 출시…항목별 견적비교 가능

집닥, '인테리어 영수증 서비스' 출시…항목별 견적비교 가능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집닥이 고객에게 새로운 인테리어 경험을 제공하고자 플랫폼을 업데이트하고 인테리어 영수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객이 시공사례 중에 희망하는 공사에 대한 구체적인 공사 비용을 견적 상담 이전에 사전에 확인할 수 없었던 기존 시스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인테리어 영수증 서비스는 도배, 바닥, 주방, 욕실 등 각 항목별로 공사금액을 투명하게 노출해 고객이 공사의 핵심 정보와 항목별 금액을 한눈에 확인하고 다른 시공사례와의 견적 비교가 가능하다.

기존 시공사례에 포함되어 있던 시공 지역, 면적, 공사 기간, 시공 업체 정보에 인테리어 영수증을 통한 세부 시공 견적 정보를 추가해 고객이 보다 정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견적 상담이 가능할 수 있다.

한편, 집닥은 올 하반기에는 시공사례에 핵심 공사 자재 정보 기능을 추가한다. 고객이 각 공사에 소요된 자재나 시공 방법들을 한눈에 확인하고 더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견적 상담을 하고 원하는 인테리어 공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