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일렉트릭이 비대면 채널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채널을 선보였다.
LS일렉트릭은 최근 고객 맞춤형 디지털 마케팅 채널 'LS 프로덕트 파인더(Product Finder)'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LS 프로덕트 파인더는 지역, 제품 단위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고객 누구나 원하는 제품과 기술 등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하도록 구성했다.
LS일렉트릭은 이를 통해 북미지역 시장을 확대한다. 북미 고객 수요와 현지 시장 맞춤형 저·고압 전력기기에 대한 정보를 우선 제공한다. 향후 유럽, 동남아, 중국 등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언어와 제품군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LS일렉트릭은 디지털 전환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인쇄물로 제공됐던 카탈로그 등 영업 자료들을 단계적으로 디지털로 전환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채널로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하는 전력기기 특성상 제품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비대면 시대 온택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코로나19 경영 위기를 넘어서겠다”고 밝혔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