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클 '파이 투자' 출시 3달만에 1만명 돌파

티클 '파이 투자' 출시 3달만에 1만명 돌파

잔돈 자동투자 앱 티클(대표 강상윤)은 신규 기능 '파이 투자'가 정식 출시 약 3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이 투자 서비스는 단돈 만원으로도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 한 번 파이(포트폴리오)를 선택하면 매주 월요일마다 자동으로 구매해 적절한 투자 시점을 결정해준다. 건전한 투자 습관을 길러주고 적금 같은 친숙한 개념으로 투자할 수 있어 초보 투자자들에게 주목받았다. 지난 3월 출시 후 약 3단만에 사용자 1만명을 돌파했다.

티클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고도화한 티클 파이를 구성해 투자자가 적은 돈으로도 주식 투자에 쉽게 접근하고 건전한 금융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현재 티클 앱에는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매달 쏠쏠하니까' 포트폴리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의 선택'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파이가 구성됐다. 개인 선호에 따라 직접 파이를 구성해볼 수도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