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활동‧교수회의‧축제 등 비대면 시대 활성화 방안 모색

코로나 19로 인하여 모든 산업의 비즈니스가 다양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시대다. 많은 기업과 기관의 업무 처리 또한 비대면 방식으로 앞당겨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이 비대면 업무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하려고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매주 메타버스 플랫폼 속 가상공간에서 교수진들이 교수회의를 진행, 실무에 직접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총학생회와 함께 박찬수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메타버스에서 방향을 찾다’ 특강과 온라인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주제로 총학생회 임원 간담회를 메타버스를 활용해 진행했다.
강재석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위주로 운영되던 학생자치활동이 침체되어 고민이 많았는데 실제 현실에서 소통하는 것과 같은 재미를 갖춘 메타버스를 통해 온라인 학생자치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찾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대학과 함께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는 이후에도 사이버대학의 장점을 살려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며, 기존 오프라인이 아니면 누리기 어려웠던 다양한 교육방식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접목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7월 22일부터 2021학년도 하반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