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네이버클라우드와 JV 설립...학원형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AI교육기업 웅진씽크빅이 20일 네이버클라우드와 학원형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 진행을 위한 합작투자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기홍 웅진씽크빅 상무, 한근주 네이버클라우드 상무,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
AI교육기업 웅진씽크빅이 20일 네이버클라우드와 학원형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 진행을 위한 합작투자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기홍 웅진씽크빅 상무, 한근주 네이버클라우드 상무,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이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와 학원형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연내 각각 50% 지분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법인명은 주식회사 배컴이다.

배컴은 '학원운영관리시스템(ERP)' '학습관리(LMS)' 화상교육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혼합교육 방식인 '블렌디드 러닝 서비스' 등을 클라우드로 제공할 계획이다. 비용부담으로 운영관리시스템을 사용하지 못했던 학원들에게 부담 없는 비용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세계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성을 보유한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시너지를 도모하고, 학원 운영과 학습 효율성을 높여주는 새로운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