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7일 낙성벤처창업센터에서 창업자를 위해 '초기사업 자금 조달을 위한 엔젤투자 유치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규병 에스큐빅엔젤스 파트너가 출강해, 엔젤투자 받는 방법, IR DECK 작성방법 등 실질적인 투자유치 방법을 강의한다.
강의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줌'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1시간 강의, 1시간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참여사 중 5개사 내외를 추첨 선발해 후속 프로그램으로 '모의 IR프로그램'을 내달 중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23일 오후 4시까지 낙성벤처창업센터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블로그에 게시된 구글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투자유치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창업자들에게 실질적 움을 주고,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창업자들의 지역 안착과 기업 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