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 탈 플라스틱 '고고챌린지' 동참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가 고고챌린지에 참여했다.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가 고고챌린지에 참여했다.

롯데멤버스는 전형식 대표가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씩을 정한다. 제로 플라스틱 실천 메시지를 담은 사진, 영상 등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두 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형식 대표는 앞으로 쇼핑 시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장바구니를 챙겨 다니기로 약속하며, 엘포인트·엘페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고고챌린지 참여 확산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엘포인트·엘페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친환경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약속을 캠페인 게시물에 댓글로 달아 참여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는 ESG 경영 일환으로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 엘포인트 결제 서비스, 종이 없는 사무실 구현, 에코캠퍼스 건립 후원 등 친환경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 주자로는 기원규 롯데컬처웍스 대표, 우기석 한미약품 온라인팜 대표를 추천했다.

전 대표는 “개인적 실천뿐 아니라 경영 측면에서도 탄소 배출이나 플라스틱 폐기물 등을 줄여나갈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