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럭셔리 주얼리 '나니스', 국내 첫 온라인 부티크 성료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나니스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나니스

이탈리아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나니스(NANIS)'는 지난달 개최한 국내 첫 온라인 부티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나니스는 이탈리아 전통 금세공 기법을 계승한 주얼리 브랜드다. 이번 온라인 부티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나니스의 '댄싱 아주레 컬렉션'이다. 수를 놓은 듯한 하늘과 바다 빛의 컨셉을 담아 18K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나니스의 고대 금세공 기술 중 하나인 밀레리게 기법(부린툴을 한 줄 한 줄 직접 손으로 조각해 마치 실크처럼 표현하는 기법)을 사용해 차별성을 강화했다.

나니스 이탈리안 주얼리 관계자는 “댄싱 아주레 컬렉션은 섬세한 수를 놓은 듯한 하늘과 바다의 감성을 담은 빛의 컬렉션”이라며 “디자인은 동일할지라도 그 표면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유니크한 특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나니스 주얼리는 현재 유럽과 미국은 물론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과 일본에서 오프라인 부티크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오프라인 진출을 앞두고 온라인 시장을 먼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