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ESG 위원회 신설…책임경영 강화

한전KPS가 전남 나주 본사에서 ESG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한전KPS가 전남 나주 본사에서 ESG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한전KPS는 이사회 내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전KPS ESG위원회는 위원회 전체를 5명의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위원장 역시 사외이사가 맡도록 했다. 전문성을 활용한 정책 자문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ESG 경영 추진 독립성과 투명성을 보장했다. 또 환경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윤리 및 투명경영, 조직문화 개선과 같은 ESG 경영 주요 정책에 대한 제언과 사전 심의하고 자문한다.

한전KPS는 ESG위원회를 바탕으로 ESG 경영 방침과 추진계획 완성도·실행력을 강화해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ESG 관련 정보를 공개한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ESG위원회를 신설해 상생협력과 지역사회와 공존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SG 책임경영에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 한전KPS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심의 ESG 경영으로 지속 발전하는 기술성장형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