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솔루션 글로벌 리더 트렌드마이크로(지사장 김진광)는 IDC가 발간한 '전 세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시장 점유율 보고서 2020'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트렌드마이크로는 조사 대상 기업 상위 2위부터 4위, 3곳의 점유율을 모두 합친 것보다 높은 27.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약 3억 4000만 달러(약 3921억 9000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지난해 이어 18.8%의 성장률과 함께 시장 점유율 1위를 연속으로 달성했다.
IDC는 트렌드마이크로가 관련 보안 제품 및 기능에 있어 늘 최첨단을 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보안 등의 기능을 강화한 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 원(Trend Micro Cloud One) 출시와 함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워크로드 포트폴리오 지속적으로 투자한 점을 강조했다.
김진광 트렌드마이크로 지사장은 “트렌드마이크로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금융 데이터 시장 및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워크로드 보안에 대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및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완벽하게 통합되고 버추얼 및 퍼블릭 클라우드 그리고 컨테이너 환경을 위한 최적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 한다”면서 “국내 시장 점유율은 더욱 큰 격차로 우위를 달리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최첨단 기술력 기반의 강력한 보안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플랫폼인 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 원은 최근 AWS 마켓플레이스에 출시되어 사용자 기반을 확대한 가운데,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워크로드, 파일 스토리지, 컨테이너 및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