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몬이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협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타트업,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온라인쇼핑 판매자 교육, 판로지원사업, 라이브커머스사업을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별 중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티몬은 온라인 플랫폼 운영의 경험과 강점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자사 온라인 및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기획전 등 중소상공인의 판매 및 마케팅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임은정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장은 “라이브커머스 운영 노하우를 가진 티몬 실무진과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현장 전문가가 협업해 실효성 있는 커리큘럼과 판로 지원을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실장은 “보다 많은 파트너들이 티몬의 플랫폼과 함께 상생하며 성공을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티몬과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는 오는 26일 경기 구래 청년지원센터(센터장 강한혁)에서 열리는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시작으로, 전문화된 교육 커리큘럼 운영 등 온라인 쇼핑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