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22일부터 이틀간 광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캠프에서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5월 사업아이템의 우수성과 사업화 가능성, 미래 성공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25명의 최종 예비창업자를 선정했다.


역량강화교육은 △기업가 정신 △지식재산권 및 특허권의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이론 및 실습) △창업경영(세무·회계 등) 등 창업성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선배창업기업 및 전담멘토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했다.
예비창업자를 포함 강사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의무 착용 및 온도 체크,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등 격상된 2단계를 대비하고자 만전을 기했다.
하상용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시기에 예비창업자들에게 이번 교육이 창업으로 나아가는 큰 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후에도 센터 창업지원 역량을 한 데 모아 창업성공률이 높은 도시 광주를 만드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예비창업자 101명을 배출했다. 매출액 19억7800만원, 투자유치 38억900만원, 신규채용 150명 성과를 내어 지역경제 및 일자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