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22일 스타트업 육성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2 Bridge) 제주에서 스타트업 투자 유치 대회인 제1회 히어로 IR-Day'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히어로 IR-Day는 신한 스퀘어브릿지로 육성한 150여개 스타트업 중 기술력·혁신성·사회적 가치가 높은 12개사를 히어로(Hero)로 선발해 시상하고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는 행사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이번 12개 히어로 기업으로는 제이앤피메디, 카이미, 닥터노아, 셀러노트, 오트웍스, 소프트베리, 시큐리티플랫폼, 에바, 큐에스택, 에이모, 파밍, 유니드캐릭터를 선발했다.
신한금융은 히어로 기업에게 한 달간 사업 모델과 IR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을 지원했다. 심사결과에 따라 약 5억원 상금을 지급했다. 향후 신한캐피탈, 신한대체투자운용 등 신한금융 그룹사와 국내 벤처캐피탈의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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