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쉬넬 최초 용품 출시, 'The B' 컬렉션 선보여

부쉬넬 최초 용품 출시, 'The B' 컬렉션 선보여

부쉬넬의 공식 수입원 카네에서 부쉬넬 기어제품 라인 'The B' 컬렉션을 출시했다.

부쉬넬은 “PGA 사용률 99%”라는 데럴 서베이 DB를 기반으로 명실상부 No.1 레이저 거리측정기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왔다. 거리측정기 제품 외 골프 용품 및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며, 특히 이번 'The B 컬렉션'은 부쉬넬 국내 공식 수입원인 카네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개발 생산까지 맡았다. 우선 한국 시장에서 최초로 출시하며, 부쉬넬 미국 본사를 비롯한 전 세계 부쉬넬 해외 거래처에 역수출을 내달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The B 컬렉션에는 거리측정기 전용 케이스를 비롯해 모자, 파우치, 우산, 장갑 및 볼타월 등으로 구성됐다. 카네 서범석 총괄 전무는 “제품 개발 시 디자인은 물론 실질적인 활용성을 중점적으로 구상했다. 골퍼들이 실제 필드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용품의 기능성을 고려해 인체 공학적인 설계 및 우수성이 검증된 특수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고 말했다.

거리측정기 케이스는 외부 충격에 강해 자동차 내장재로도 쓰이는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고급스러운 카본 패턴 디자인이 적용됐다. 골프 파우치는 거리측정기 외관을 재해석한 2종으로 출시된다. 수납의 실용성을 높여 거리측정기와 필드에서 필요한 볼마커, 티 등의 액세서리류를 수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파우치와 휴대하기 용이한 미니파우치가 있다.

장마철 라운드에서 필수적인 레인 기어 시리즈도 있다. 퍼포먼스 캡 2종, 더블 캐노피 우산, 골프 장갑이 우천 시 라운드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초극세사 소재의 볼타월 및 캐디백에 고정해 사용할 수 있는 부쉬넬 거리측정기 거치 전용 자석 클립도 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