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이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고 영양 소외층을 위한 한우 지원 사회공헌에 나선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19일 박현경을 2021년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영양 소외층을 위한 한우 지원 사회공헌 협약식을 맺었다. 한우자조금이 운영 중인 '한우명예홍보대사'는 축산, 의학, 식품영양, 요리, 인문학, 문화예술, 스포츠 등 7개 분야에서 위촉된 전문가그룹으로 박현경까지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박현경은 위촉식과 함께 '영양 소외층을 위한 사랑의 버디 한우 후원'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시즌 중 버디 1개를 기록할 때마다 1kg의 한우고기를 적립, 시즌 종료 후 영양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현경은 “경기 중 체력관리가 필요할 때마다 챙겨 먹었던 우리 한우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남은 경기에 더욱 열심히 임해 한우가 많은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KLPGA투어를 대표하는 박현경 선수를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랑의 버디 한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시기, 소비자와 한우농가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우자조금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