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에이치엔,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와 환경플랜트 사업 확장 맞손

윤성진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오른쪽)와 김정철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대표.
윤성진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오른쪽)와 김정철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대표.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와 글로벌 환경플랜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에코프로에이치엔과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는 지난 22일 충북 청주 본사에서 환경플랜트 분야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대기업 공장을 비롯한 중국 시장 발굴 △국가산업단지 환경개선 투자사업 개발 및 공동 추진 △해외 시장 공동 개척 △공동 기술개발 및 특허출원 등 비즈니스 역량, 노하우 교류 등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윤성진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는 “환경 보호와 개선이라는 공통 가치에 공감하고 사업의 신속성 및 정확성을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철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대표는 “긴밀히 협력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 5월 모기업 에코프로로부터 분할, 코스닥에 상장한 환경개선 사업 전문 기업이다.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클린룸 케미칼 필터 등을 영위하고 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