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아마존·몰로코 출신 구현서 CTO 영입

구현서 클래스101 최고기술책임자(CTO)
구현서 클래스101 최고기술책임자(CTO)

클래스101(대표 고지연)이 사업 역량 제고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 아마존 엔지니어이며 몰로코 한국대표 등을 역임한 구현서를 클래스101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구현서 클래스101 CTO는 전 아마존 본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ACC(Amazon Currency Converter, 아마존 통화 변환 서비스) 및 원클릭 결제 서비스 개발에 참여했다. 2016년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몰로코 엔지니어링 디렉터로 합류해 최근까지 APAC(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머신러닝 기반 광고 자동화 플랫폼 몰로코 클라우드의 성공을 이끈 개발 전문가다.

구현서 CTO는 아마존과 몰로코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클래스101이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이 가능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반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개발 직군 전체 관리와 운영을 담당, 체계적이고 안정적 조직 성장을 위한 구조적 기틀을 마련한다.

구현서 CTO는 “에너지와 열정, 뛰어난 실행력으로 관심을 받는 클래스101에 합류하게 돼 도전 의식이 다시 살아나는 기분”이라며 “클래스101을 진정한 테크기업이자 글로벌 넘버원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고지연 클래스101 대표는 “구현서 CTO와 함께 세계 시장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키워갈 클래스101의 앞으로의 시간이 기대된다”라며 “사업 다각화를 계획 중인만큼 탄탄한 기술과 조직을 기반으로 명실상부 넘버원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으로 지속적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