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신북방 온라인 수출 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신북방 진출 비즈니스 위크'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지 진출 가능성을 감안해 30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중점 모집분야는 △러시아는 조선기자재, 농자재, 도로 및 건축자재, 화장품, 농수산 가공식품, 의료기기 및 부자재, 산업생산설비 △ △중앙아시아는 생활용품, 화장품, 농수산 가공식품, 농자재, 산업용 자재다.

중진공은 비즈니스 위크 동안 수출 상담회와 함께 신북방 국가별 현지 온라인 시장 진출 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우리나라와 러시아 극동지역 기업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도 진행한다. 행사는 줌,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김학도 이사장은 “국내기업에게 신북방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10월 첫 주를 신북방 진출 비즈니스 위크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중진공은 모스크바·알마티 등 해외거점을 중심으로 현지기관과 적극 협력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신북방 시장 진출과 수출 국가 다변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신북방 온라인 수출 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