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은 호캉스족을 겨냥해 그룹 부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와 손잡고 호텔 객실을 재현한 체험형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 본점에서 선보이는 이번 팝업은 레스케이프의 침대부터 소파까지 그대로 옮겨온 모습이 특징이다. 이달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1층 아트리움 행사장에서 일주일간 진행되며, 객실 바우처부터 호텔 라이프 스타일 상품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한다.
레스케이프는 프랑스 파리를 모티브로 구현한 국내 최초 프렌치 스타일의 부티크 호텔이다. 레스케이프 객실 바우처를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는 코스메틱 트래블 키트 6종과 VIP키트인 스킨·로션·세럼·아이크림·크림·클렌저를 함께 증정한다.
또한 레스케이프 투숙객들의 인기 아이템인 호텔 키 세트, 배스로브, 펫 소파 등을 선보인다. 레스케이프 굿즈 상품은 하반기 SSG닷컴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도 판매 예정이다.
이정욱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은 "올 여름 멀리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실내에서 즐기는 다양한 호캉스 및 홈캉스 아이템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