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1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분석과 국민 추천 등을 기반으로 후보 기업을 발굴해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가족 돌봄 휴가를 비롯해 반반차 제도, 월 1회 유급 보건 휴가, 난임 직원 시술비 지원, 안심 귀가 서비스 등 여성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무급 휴직이나 월 급여 감액 등의 휴직 제도를 시행하지 않은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로부터 '2020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 일자리 창출 지원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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