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방벤처센터(센터장 김청식)는 28일 충북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 국방산업 분야 진출 지원을 위해 13개 기업과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업은 공영엔지니어링, 다산건설산업, 동신폴리켐, 라파로페, 세진플러스 등 정보통신(IT), 소프트웨어(SW), 기동화력 국방산업 분야 우수기술 보유 업체다.
협약기업은 충북국방벤처센터로부터 군 사업과제 발굴, 연구·개발비 지원, 전시회 참가 등 홍보 지원, 기술 및 경영 컨설팅, 기술정보 제공 등 국방산업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7일 문을 연 충북국방벤처센터는 충북지역 중소벤처기업 방산 분야 진출을 견인할 전문기관이다.
충북도는 충북국방벤처센터에 매년 예산 4억원을 지원해 방산산업 진출 사업을 돕고 있다.
이번 13개 기업 협약에 이어 내달 13일까지 2차 신규 협약기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김청식 센터장은 “충북국방벤처센터 사업 지원을 통해 군 전력화와 국방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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