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영업점 카드 업무의 90% 이상 처리 가능한 카드업무 전용 키오스크 '스마트 카드업무 키오스크'를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카드업무 키오스크는 체크카드 신규·재발급, 신용카드 간편신청 등 은행의 카드업무에 특화한 카드 업무 특화 키오스크다.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개발해 현재 난곡 지점과 서소문 지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내장된 로봇이 최대 300매의 다양한 카드를 관리하며 고객이 원하는 카드를 즉시 발급할 수 있다. 화상상담으로 본인인증, 장정맥, 안면(예정) 등을 활용한 생체 인증 시스템을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은행은 김포한강금융센터, 풍무동 지점, 방화역 지점을 시작으로 연내 50개 지점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