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대표 김동식)가 이화여대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과 '실내·실외 환경 문제가 산모 건강과 저출산에 미치는 영향과 해결방안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환경 영향 저출산 문제와 인구 감소 극복 연구를 위한 센터 설립 △환경 영향에 따른 조산 위험 영향도 분석 연구 △대기 환경·출산 데이터 수집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연구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 △한국형 뉴딜 정책 지원 △실내·외 대기 환경 빅데이터 분석 △대기환경이 임신과 산모 건강에 끼치는 영향성에 대한 공익 홍보 △관련 국제협력 모델 발굴을 추진한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한국은 OECD 37개국 중 저출산 1위”라며 “공동연구가 향후 국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자사가 보유한 날씨·공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예보' '민간예보 서비스' '공기 지능서비스' '공기질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전국에 1만여개 실내·외 공기 관측망을 구축했다.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기업, 어린이집, 학교, 아파트, 병원, 요양원, 노인정 등 공기 질을 관리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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