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총장 김은미)는 28일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연세대(총장 서승환)와 '캠퍼스타운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서대문구-연세대-이화여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 사회와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겨냥해 2025년까지 창업팀 500개 배출, 일자리 1000개를 창출하고, 청년 창업가들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등 서울 서북권 창업 지원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화여대는 서대문구·연세대와 △청년 창업을 위한 인프라 및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일자리 창출·지역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과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동시에 신촌 지역 스타트업 축제를 세계 최고·최대 규모 '페스타(Festa)'로 육성해 젊은 창업가들에게는 도전과 도약의 기회를,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 전기를 마련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이화여대-서대문구-연세대가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을 통해 육성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공공임대주택 입주 기회를 제공해 주거 안정과 복지를 지원한다. 신촌 창업 밸리 및 창업 생태계 구축을 촉진한다. 청년 창업을 위한 인프라 및 생태계 구축, 서울시 서북권 창업 클러스터의 구축 및 확장을 통해 다음 청년 세대에게 실질적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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