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웰플러스, 엔비디아 총판 계약 체결…AI·HPC 시장 적극 공략

이기호 에즈웰플러스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유응준 엔비디아코리아 대표(세 번째) 등 양사 관계자가 총판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 했다. 에즈웰플러스 제공
이기호 에즈웰플러스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유응준 엔비디아코리아 대표(세 번째) 등 양사 관계자가 총판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 했다. 에즈웰플러스 제공

에즈웰플러스(대표 이기호)는 엔비디아와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즈웰플러스는 엔비디아 DGX 어플라이언스 제품군과 테슬라, 비주얼라이제이션, vGPU 등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한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분야에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위해 초고속 컴퓨팅이 필요한 상황에서 DGX A100을 기반으로 GPU 클러스터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는 엔비디아 DGX 수퍼POD 아키텍처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 DGX 수퍼POD는 다수 DGX A100, 멜라녹스 인피니밴드 스위치, 델 테크놀러지스의 아이실론 스토리지 및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 안전한 멀티테넌트 데이터센터 플랫폼을 제공한다.

에즈웨플러스는 엔비디아 제품군으로 고성능이 요구되는 인공지능(AI)와 고성능컴퓨팅(HPC)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관련 매출을 매년 20% 이상 높인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기호 에즈웰플러스 대표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경험이 총판 역할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엔비디아 솔루션이 국내 관련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엔비디아와 적극 협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