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는 자사 HA가스터빈이 26GW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하고 100만 시간이 넘는 상업운전 시간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GE HA 가스터빈은 2014년 출시했고, 2016년 첫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발전사업자는 배출가스를 줄이고 효율성은 높이며 탁월한 연료 유연성으로 여러 재생에너지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최근 GE는 수소 연료 발전소를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HA가스터빈 파일럿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HA가스터빈은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DLN 2.6e 연소시스템을 장착해 수소를 볼륨 기준 50%까지 천연가스와 혼합해 사용할 수 있다. 연소시스템은 9HA.01, 9HA0.2, 7HA.03 가스터빈 제품군의 표준사양이다.
HA 가스터빈은 한국에도 도입됐다. 7HA 가스터빈은 GS파워 안양 열병합발전소에서 채택해 운영하고 있다. 내포열병합발전소, 통영천연가스발전소, 신세종복합발전소에도 채택됐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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