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가 무인 매장 안심 솔루션 '캡스 무인안심존'을 출시했다.
캡스 무인안심존은 출입용 인증 기기, 결제용 키오스크,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등 무인 매장에 필요한 장비를 통합 제공한다. 매장 운영, 영상 보안, 셀프 관제가 모두 가능한 통합 매장 관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갖췄다. 실시간 매장 영상과 결제 현황 확인을 비롯해 매출과 재고 등 매출 관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모든 결제 장면은 CCTV가 자동 녹화하며 이를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내외 조명과 출입 잠금장치도 앱으로 제어한다.
고화질 AI CCTV로 각종 사건사고와 범죄를 방지한다. 매장 내 동일 인물이 30분 이상 체류하거나 금지구역에 침입한 경우, 고객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경우에 AI CCTV가 감지하고 즉각 점주에게 통보한다. △편의점·슈퍼 △스터디카페 △PC방 △음식점·카페 등 주요 업종 특성과 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이용 가능하다.
무인 매장 전용 보상 서비스를 기본 지원한다. 영업시간 동안 △특정물 파손손해 최대 1000만원 △재고 도난손해 최대 1000만원 △현금 도난 최대 200만원까지 보상하며 영업 외 시간 동안에는 도난과 파손손해에 대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한다. 도난과 파손으로 영업이 불가할 경우 최대 100만원(1일 20만원)의 매출 손해를 보상하며 고객이 매장 과실로 피해를 입으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한다.
ADT캡스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은 최신 AI CCTV와 더불어 무인 매장 전용 보상 서비스, 점주용 통합 매장 관리 앱을 함께 제공하는 토털 케어 무인화 솔루션”이라면서 “ADT캡스가 쌓아 온 보안 인프라와 정보통신기술(ICT) 노하우를 총동원해 무인 매장을 누구나 안심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