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창립 60주년 "中企 지원 소명 다하자"

지난달 30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IBK기업은행 본점에서창립 60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지난달 30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IBK기업은행 본점에서창립 60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은 지난달 30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사내망과 유튜브로 기념사를 전하고 업무유공 직원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윤종원 행장은 기념사에서 “IBK의 지난 60년은 중소기업과 국가경제를 지켜온 보국(保國)의 역사로 중소기업의 산업화 지원, 금융위기 안전판, 시장실패 영역 보완 등 국책은행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서도 헌법과 중소기업은행법에 명시된 중소기업 지원 소명을 지키고 은행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행장은 달라질 세상에 대응할 세 가지 발전 과제로 △사람과 기술 중심의 혁신금융 확대 △고객관계, 수익구조, 업무방식의 전면적 혁신 △직원이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제시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