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철 짧은 시간 외출할 경우 검은색 마스크, 장 시간 외출할 경우 흰색마스크를 착용하면 피부 건강에 도움이된다.'
최근 일산백병원 피부과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어두운 색일수록 밝은색에 비해 자외선(UVB)을 많이 흡수해 검은색 마스크가 하얀색 마스크보다 피부에 직접 닿는 자외선을 줄일 수 있지만 자외선을 많이 흡수할수록 마스크 내부 온도와 습도가 상승, 피부 트러블이 쉽게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헬스케어 기업 샤인웰 관계자는 “1년 중 자외선 지수가 높은 여름철에 마스크 색은 자외선 차단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짧은 시간 외출의 경우 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랜 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경우 흰색마스크 착용이 피부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마스크 착용법을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피부 관리를 위해 색을 바꿔가면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땀으로 인해 젖은 마스크는 바로 교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샤인웰 캐스터 황사 방역마스크 KF 94는 검은색·흰색 두 가지 색상이다. 접이식 입체구조로 마스크가 입에 닿지 않아, 더워진 날씨에도 착용감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
안수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