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지역산업 육성과 품질보증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S-SURE(Standard Uprating Reconfirmation Echo)' 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2일부터 약 2주간 자사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S-SURE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 계측기와 공기구 검·교정, 품질교육 등 기술 표준화를 지원한다. 한전KPS 고유의 상생협력 프로젝트이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 사회적 가치창출 프로그램이다.
한전KPS는 한국인정기구(KOLAS) 교정기관의 경험과 기술을 활용해 300개 기업에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올해는 전국 중소기업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 교정 분야 1대 1 맞춤 컨설팅과 계측기 관리 역량향상 교육지원, 한전KPS 실험실 장비를 활용한 중소기업 제품 품질 향상 및 기술자문을 추가한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S-SURE 프로그램은 동반성장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한전KPS의 ESG 책임 경영을 고도화하는 사업”이라면서 “한전KPS는 상생협력 및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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