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인천공항 출국장면세점 사업자 선정

중소기업유통센터, 인천공항 출국장면세점 사업자 선정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를 통해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출국장 내 중소기업제품전용면세점 신규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1995년 12월 설립된 중소기업 판로지원기관이다.

현재 서울 목동에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제품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쇼핑 판로지원, 마케팅지원사업, 동반성장몰, 브랜드K, 아임스타즈, 소상공인 판로지원, 가치삽시다TV, 공공구매지원센터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부 판로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면세점 신규 운영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입점업체 선정 등 후속업무를 진행해 오는 11월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제품 전용면세점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이달 중 아임스타즈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면세사업자 선정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은기간 중소기업제품전용면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