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5곳에 혹서기 대응 물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동식 에어컨, 대형 선풍기, 그늘막, 냉동고 등이다. 회사는 여름 찜통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물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에 앞서 코로나 확산세가 거셌던 경북 지역 내 확진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치료센터를 제공한 바 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