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림넷이 클라우드 보안 스위치 '서브게이트(SG)2400 시리즈'와 관련한 신규 특허 2건을 취득했다. '테더링 통신 인터페이스 제어 기술'과 '이동식 저장장치 단말 암호화 기술'이다.
테더링 통신 인터페이스 제어 기술은 관리 서버를 이용해 단말 관리 편의성과 가용성을 향상한다. 네트워크 단말이 이더넷과 테더링 인터페이스를 통해 관리 서버와 통신하고, 이더넷 통신 장애 시 테더링 통신을 이용한 단말 펌웨어 업데이트와 기타 응급조치가 가능하다. 한드림넷은 이 기술로 '제15회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했다.
특허 기술이 적용된 SG2400 시리즈는 보안 스위치에 클라우드 개념의 관리 체계를 적용한 제품이다. 로컬과 원격지 네트워크에 대한 보다 쉽고 효율적인 관리를 돕는다. 제로 터치 컨피그, 컨피그 자동 백업, 스위치 원클릭 복구 기능과 향상된 MDS 보안 엔진 기술을 탑재했다.
네트워크 설치 또는 장애 발생 시 엔지니어 현장 방문이 필요하지 않다. 네트워크 스위치가 클라우드 센터에서 컨피그를 자동으로 내려 받은 뒤 각 현장에 최적화한 설정으로 구성한다. 장비 교체 시에도 배송된 교체 장비를 네트워크에 접속시키면 지능형 네트워크 통합관리 솔루션 'VIPM'에 보관된 기존 장비 설정값을 자동 적용한다. 장애 복구 시간을 현격하게 줄이고 업무 연속성을 보장한다.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는 “한드림넷은 보안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과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면서 ”보안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우수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