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호 조달청 차장이 5일 세종테크노파크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과 폭염에 따른 건설근로자 안전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범정부적 방역 활동 일환으로 공공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소독상태 등 방역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또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근로자 보호를 위해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하고 충분한 휴식 시간과 공간을 보장하도록 조치했다.
조달청은 현재 관리 중인 전국 23개 공공 건설현장에 대해 코로나19 및 폭염 대응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현호 조달청 차장은 “최근 급속한 코로나19 확산과 폭염까지 겹쳐 그 어느 때보다 건설근로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비상 상황”이라며 “모든 공사관계자가 관련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와 폭염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종테크노파크 건립공사는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로 공사 관리 중인 현장으로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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