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에코데님 활용 '블루포에코' 캠페인 실시

이랜드 스파오, 에코데님 활용 '블루포에코' 캠페인 실시

이랜드월드는 SPA브랜드 스파오가 에코데님을 통해 '블루포에코'(BLUE FOR ECO)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블루포에코 캠페인은 친환경 공법과 소재를 활용해 생산한 스파오 에코데님 수익금 중 일부와 이랜드재단의 후원금을 통해 베트남 지역의 우물, 물탱크, 정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스파오 핵심 생산 거점인 베트남의 환경 문제와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까지 고려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스파오는 이달 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친환경 제품 '에코데님' 수익금을 통해 이랜드재단, 기아대책과 함께 식수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베트남 소수민족을 지원한다.

블루포에코 캠페인은 온라인을 통해 일반 소비자도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 #blueforeco #이랜드재단 #스파오에코데님 해시태그와 함께 지구를 위한 파란 사진을 게시하면 게시물당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이랜드재단 사이트에서 블루포에코 캠페인 페이지에 식수 문제를 겪는 베트남 소수민족을 응원하는 댓글을 게재하면 5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스파오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을 통해 식수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수민족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내 SPA 대표 브랜드로서 ESG 관점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