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대표 김숙희)는 50여명 장애근로인과 함께 만든 유기농 함량 95.5%이상의 '후레이크'를 출시했다.
후레이크는 우리밀 100%와 국산 원재료를 우선으로 만든 제품이다. 국내산 유기농 7곡물(현미, 찹쌀현미, 찰보리쌀, 녹토미, 백태, 흑미, 쥐눈이콩)과 천연분말로 튀기지 않고 구워 만들었다.
높은 열과 압력으로 곡물을 퍼핑 하면서 굽고 건조한 뒤 오븐에서 구워내 미생물 번식 환경을 차단했다.
또 재료의 바삭한 식감은 살리고 영양소 손실을 최대한 줄여 최상의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
김숙희 대표는 “오븐에 구워 기름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트랜스 지방 걱정이 없으며 보존기한을 늘리기 위한 방부제와 맛과 향을 더하는 착색료, 착향료, 합성감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며 “원재료부터 고객 식탁에 오르기까지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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