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는 '제3회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전은 내달 6일까지 열린다.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은 국민이 체감하는 수소에너지 홍보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수소경제 개념, 수소생태계 모습, 친환경성, 경제적·산업적·환경적 파급효과 등 내용을 담는다. △일러스트 △사용자 창작 콘텐츠(UCC) △광고음악(CM송) △수소박물관(가칭) 브랜드마크(BI) △비즈니스모델 5개 분야로 나눠 열린다.
작품 출품은 부문별 1인 3점 이내로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로 참여할 수 있다. 평가위원회 1차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통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이 선정된다.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시상식 행사에서는 산업부 장관상, 주최·후원기관장상 등이 총 21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은 향후 국민 수용성 증진을 위한 수소경제 홍보활동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은 “세계적으로 수소경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핵심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도 정책·산업 역량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수소경제와 수소에너지 국민 관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