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서울여자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과 성북구청이 주관하는 '성북미래학교' 참여 고교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내 악성코드 분석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문가와 보안업계 진출에 필요한 구체적인 역량, 업계 전망, 실제 업무 환경 등을 실시간 문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이외에도 안랩은 학생들이 다양한 보안 직무를 배울 수 있는 가이드 자료와 업무 공간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랜선 사옥 투어도 제공했다.
인치범 안랩 사회가치실현팀 상무는 “안랩에는 온라인 견학 운영 노하우와 콘텐츠, 국내 최고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있다”면서 “참여 학생들이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보기술(IT)과 보안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랩 온라인 라이브 견학은 안랩이 지난해 3월 청소년들의 비대면 진로 체험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인터넷이 연결된 PC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다. 장소 제약이 없고 대규모 인원의 동시 참여가 가능해 현재까지 총 5397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라이브 견학 참여를 원하는 10인 이상 500명 이하의 단체는 희망 날짜, 인원 등을 기재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