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행장 박성호)은 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하나 愛(애)너지 절약 캠페인'을 1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구를 지키는 착한 습관을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미션을 제시한다. 임직원은 △실내온도 26~28℃ 유지하기 △퇴근 30분 전 냉방기 미리 끄기 △미사용 전자기기 전원 끄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쿨비즈룩 착용하기 등 직장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미션을 수행해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고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키로 했다.
하나금융그룹 SNS 채널에서는 고객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에너지 절약 미션 인증샷을 본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게시하고 나만의 에너지 절약 꿀팁을 공유하면 된다.
지난달 한국전력공사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ESG 공동 캠페인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하나원큐 모바일 앱에서 실시한다. 참여한 고객 수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여름나기 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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